저희는 결혼식이 11월 9일인데 결혼준비를 엄청 빨리 시작해서 준비할게 별로 없어서 웨딩촬영하기만을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저는 원래 다움스튜디오랑 가을 스튜디오를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다움스튜디오가 더 제가 원하는 분위기여서 끌리더라구요 ㅎㅎ
근데 스튜디오를 선택하고 나니가 ㅠㅠ 남이 찍어주는걸 싫어하는 제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촬영하러 갔습니다 ㅎㅎ
걱정은 괜히한거 같네요 ㅎㅎ 저희는 대표님이 찍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역시 대표님답게 경직된 저희를 잘 풀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찍었습니다 ㅎㅎ
헤어랑 메이크업도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던게 처음해보는 과한 화장이였지만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게 나와서 저희 본식때 남자친구 머리는 여기서 해주신대로 하려구요 ㅎㅎ
그리고 헬퍼이모님도 비용이 아깝지 않게 너무 잘해주셔서 돈 더 드리고 싶은데 ㅠㅠ 돈이 없어서 ㅠㅠㅠ 그정도로 만족도 500%였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마치 스튜디오에서 놀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찍고왔어요 ㅎㅎ
또 하면 안돼지만 ㅎㅎㅎ 또 하고싶을정도로 ㅎㅎ 저는 다른 지인도 여기 추천하고 싶어요 ㅎ
서로 아끼고 챙기는 모습이 이쁘셨던 수지씨랑 종혁씨.
두 분과 촬영한 순간이 제게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스튜디오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촬영때처럼 항상 아끼는 모습으로 이쁜사랑하세요~~